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4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금산 및 대전공장은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확대해온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친환경,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 등의 상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등으로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된 시제품의 제조기술 안정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공장까지 최첨단 기술을 전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대덕단지에 건립 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통해 지속적인 R&D 투자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5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 향상,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만족 경영성과 등에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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