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길에 더욱 강한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XJ A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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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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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XJ AWD[사진=재규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입동이 지나자 첫 눈 소식이 들려온다. 겨울철은 추위와 눈 때문에 도로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계절이다. 겨울철 주행 안전은 운전자의 실력보다 차량의 성능에 좌우된다. 눈길, 빙판 등 미끄러운 도로에서 접지력을 높여 주행 안정성을 크게 향상 시켜주는 것이 바로 네 바퀴로 동력을 나눠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과거 SUV차량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세단들이 속속 등장하는 이유다.

재규어 AWD 시스템이 탑재된 플래그십 세단 XJ의 판매량은 올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올 2월 뉴 XJ를 출시하며 1종을 보유하고 있던 AWD 라인업을 추가해 총 두 가지 트림의 AWD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판매량을 신장시켰다.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재규어 XJ AWD 모델은 후륜구동 차량의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스티어링 감각, 편안함 승차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눈길과 같은 어떤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재규어의 AWD 시스템의 특징은 크게 높은 주행 안전성과 안정적인 시스템 작동으로 구분된다. 재규어 엔지니어 팀은 AWD 시스템에 TCCM(Transfer Case Control Module)을 장착해 접지력과 핸들링을 모두 향상 시켰다. TCCM은 그립 레벨 및 주행 상태를 모니터링 해 프론트 및 리어 축에 전달되는 토크를 적절하게 배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AWD의 피드 포워드(Feed-forward) 시스템은 노면 상태와 속도, 스티어링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프론트 축과 리어 축 간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TCCM가 즉각적으로 토크를 프론트 축으로 전달, 프론트 휠과 리어 휠 간 속도 균형을 맞춰준다.
 

뉴 XJ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시트[사진=재규어]


토크배분은 연비효율과 핸들링 극대화를 위해 10:90으로 시작해 프론트와 리어 간 최대 토크 분배율은 50:50까지 가능하도록 해 접지력을 향상 시켰다.

재규어 드라이브 컨트롤의 윈터 모드를 선택하면 토크 배분율을 30:70으로 출발, 피드 포워드 기능이 강화돼 차량이 헛바퀴 도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다이내믹 안정성 컨트롤 시스템은 각 축의 바퀴가 미끄러지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잠금 방지 제동 장치를 이용해 4개의 바퀴를 선택적으로 제어한다.

재규어 XJ AWD 차량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차라는 명성에 걸맞게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탑재돼 있으며, 리어 서스펜션 또한 특별하게 재튜닝돼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듀얼 10.2인치 LCD 스크린을 탑재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과 비즈니스 테이블을 제공한다. 이밖에 기울기 조절(14.5도)이 가능한 뒷좌석 독립 시트, 시트 하단 조절(103mm), 마사지 기능(3가지 프로그램), 메모리 기능, 전동식 리어 사이드 선블라인드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AWD 시스템이 탑재된 XJ 3.0SC AWD 프리미엄 럭셔리 LWB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5130만원, XJ 3.0SC AWD 포트폴리오 LWB 모델은 1억6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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