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가 전자담배와 연관있는 'vape'로 선정된 가운데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담배는 카트리지에 니코틴 용액과 향신료를 혼합하여 담고 이를 초음파 또는 가열 기술을 사용하여 수증기로 만들어 흡입하는 담배를 말한다. 이 때문에 전자담배는 기존의 담배에 비해 건강에 덜 해로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과 포름알데히드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니트로사민은 간암의 원인물질로 알려졌으며 1956년 쥐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니트로사민은 인체의 DNA에 작용, DNA 손상을 통해 발암을 일으키게 된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인 'Vape'는 'Vaporize'(증발하다)를 축약한 단어다.'전자 담배에서 만들어진 증기를 들이쉬고 내쉰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전자담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담배는 끊는 게 최고네요","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법으로 담배를 유통 못 하게 할 수는 없나요?","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몸에도 해로운 것을 돈 주고 피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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