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에 광역 1호 발령…소방차 34대와 70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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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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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사진= 연합뉴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인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역 1호가 발령됐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호, 3호 광역으로 확대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34대와 70여 명의 소방 인력은 2시간 여 만에 화재 진압을 마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공단 화재 광역 1호 발령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동공단 화재,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라니... 진짜 큰 피해가 날 뻔 했다", "남동공단 화재로 '광역 1호'가 뭔지 알게 됐다", "남동공단 화재? 찬 바람 부니까 화재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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