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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근 GS 대표이사 사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GS는 정택근 GS글로벌 대표이사를 (주)GS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택근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LG상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LG그룹 기획조정실 및 LG상사 재경담당 임원을 거쳐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장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역임했다.
2009년부터 GS글로벌 대표이사를 맡았다.
GS관계자는 "정택근 사장은 오랜 종합상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GS글로벌이 GS그룹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사장은 GS글로벌을 경영하며 플랜트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GS엔텍(옛 DKT)을 인수하고, 미국 네마하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GS관계자는 이어 "정 사장은 영업, 기획, 재경 등 전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최고경영자"라면서 "앞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GS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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