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동두천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기간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03 1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는 겨울을 맞아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조사하여 지원한다.

동절기(12월~2월)에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며 주거상황이 취약하거나 난방이 불안정한 가구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겨운 계절이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지원해 드리기 위해 동두천시에서는 ‘동절기 특별종합 대책 지원단(단장 김성재 부시장)’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하고 있다.

기초수급대상 탈락, 단전·단수, 각종 공과금 체납 등 위기가구와 복지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않은 가구, 주거가 취약하거나 불안정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공 지원 뿐 아니라 시의 무한돌봄센터를 통한 돌봄서비스, 지역 내 민간 지원과도 연결하여 도움을 준다.

동두천시 문영철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눈길과 전화 한통이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알고 계시거나, 찾으시면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