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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3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기 구리시 어린이생태탐사단 수료식'을 열었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을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생태탐사단을 운영해왔다.
11기 탐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차산 봄맞이 숲 체험활동, 고구려 대장간마을 역사와 생태, 왕숙천 수생태 탐사,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동구릉의 생태와 역사 등의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시는 2004년부터 402명의 생태탐사단원을 배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생태탐사단 활동은 자연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인식함은 물론 주위의 작은 일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그린리더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수료식 이후에도 구리시를 위해 자발적인 환경지킴이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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