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호텔 1박 평균 비용 15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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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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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아웃바운드 1600만 시대. 여행의 조건 중에서도 여행객들은 숙소 선택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으며, 특정 호텔에 꼭 가보기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해외호텔 예약내용을 분석해 해외여행객들이 숙박에 지출하는 비용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해외호텔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해외호텔 이용시 1박당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15만6575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일본, 홍콩, 싱가포르, 괌 등 주요 인기지역의 1박 평균 금액은 13만8140원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성이 14만462원, 여성이 13만7813원으로 남성이 2649원 높게 나타났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호텔 숙박비를 주요 지역별로 나눠서 살펴보면 일본이 1박당 8만609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고 괌이 18만7168원으로 가장 높았다.

숙박 인프라가 풍부한 일본은 휴양보다는 쇼핑이나 관광이 여행 목적인 경우가 많아 여행경비 절감을 위한 캡슐호텔이나 저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휴양지인 괌은 가족여행객이 많아 부대시설이 잘 돼 있고 쾌적한 숙소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지역의 평균 숙박비는 ▲홍콩 13만7748원▲마카오 15만7550원▲싱가폴 18만6515원▲타이페이 8만8442원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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