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22개 ICT기관·대학 'TOPCIT 활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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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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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과 대학, 협회 등 22개 기관과 '정보기술 역량 지수평가(탑싯·TOPCIT)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TOPCIT은 ICT산업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받는 핵심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에는 강원대와 단국대 등 6개 대학, 대우정보시스템과 비트컴퓨터 등 12개 기업,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한국SW산업협회 등 4개 협회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미래부와 TOPCIT 활용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모두 69개로 늘어난다.

미래부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 신규직원 채용 및 역량진단, 전공학과 교과과정 개선 등에 TOPCIT을 활용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ICT관련 전공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TOPCIT의 현장 활용 사례와 최신 ICT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제1회 TOPCIT 콘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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