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게임즈(대표 장인아)는 오는 5일부터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이하 CFS 2014)’의 그랜드 파이널을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
CFS 2014는 7일(일)까지 3일간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총 상금은 22만 달러(한화 약 2억3000만원) 규모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은 한국, 중국, 브라질, 유럽 등 80여개 국가 11개 지역에서 사전에 선발된 14개 팀이 참여해 전세계 최고의 FPS 팀을 가려내며, 게임전문 방송국인 온게임넷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대회 시작 첫날인 5일(금)에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한국 대표팀 Hidden과 일본 대표팀 Exective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토)까지 14강, 8강, 4강이 진행되며, 경기 마지막날인 7일(일)에는 3, 4위전 및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개막전인 한-일전의 경우, 영원한 라이벌인 양국의 대결로 리그의 열기를 한층 북돋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FS 2014 그랜드 파이널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자국팀 대표 응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본인의 국가를 선택하고 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자국의 대표선수와 CFS 2014를 응원하기 위해 해당 홈페이지에는 약 3주간 150만명이 넘는 유저가 방문했으며 7만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등록돼 ‘크로스파이어’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의 관심도 엿볼 수 있다.
CFS 2014 그랜드 파이널의 전 경기는 생중계로 방송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CFS 공식 사이트(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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