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98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에게 골탕 먹는 강복희(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최세란(유지인)과 주영인(사희)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복희에게 보여줬다. 그 안에는 친자가 아니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복희는 "누군가의 장난이겠지"라며 잡아뗐고, 현수는 "이거 보낸 사람이 저 말고도 한 사람에게 더 보냈다고 하던데?"라며 속아줬다. 이에 복희는 깜짝 놀라 "누구한테?"라고 물었고, 현수는 "최세란 대표님한테요"라고 말했다.
이후 복희는 세란의 사무실에서 가지고 온 서류를 열어봤다. 그 안에는 영인의 사진이 담겨 있었고, 복희는 이 모든 것이 영인의 짓이라고 착각했다.
특히 복희는 영인에게 행동을 똑바로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끌어내릴 것이며, 자신은 이 일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