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12월 들어 매서운 한파가 시작되면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 겨울 아우터 판매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 웰메이드 패션 의류 중 다운점퍼 총 판매량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4.1% 상승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50.7%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 중 인디안(INDIAN), 헤리토리(HERITORY) 등 남성복 브랜드의 겨울 다운류 판매량은 전주 대비 약 62%, 여성복 앤섬(ANTHEM)은 80% 가량 상승했다. 그 외 아웃도어 피버그린도 다운 점퍼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80%로 급격히 증가했다.
웰메이드는 다운제품이 주력인 아웃도어 브랜드 외 남성복에서도 기존 코트/재킷/점퍼 등 기본 카테고리에 다운 코트, 퀼팅 재킷 등 멀티 아우터 상품군을 두루 확충하면서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겨울 상품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세정 관계자는 “올 겨울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어 우려도 많았지만, 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추워지고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 떨어져 겨울 다운류 판매량이 부쩍 증가했다”며 “웰메이드에서 12월 들어 다양하게 마련한 송년 기념 특별 사은행사들이 판매량 상승을 견인하며 꾸준한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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