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인기' 위례·부산서 막바지 물량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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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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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 3개 단지 1165가구, 부산광역시 3개 단지 1447가구’ 분양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위례신도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연말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져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12월 총 6개 단지 2612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서 이달 중 아파트 2개 단지, 오피스텔 1개 단지에서 모두 1165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5일 견본주택을 열고 휴먼링 내에 위치한 C2-2·3블록에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전용 97~133㎡ 총 214가구와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은 위례 C2-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전용 83㎡ 총 63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서는 한화건설이 전용 23~84㎡ 321실 규모의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를 이달 중순 공급한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트램역(예정)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들어선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이달 중 총 3개 단지 144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 212번지 일대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대신 푸르지오'는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115㎡ 총 959가구 중 595가구(전용 74~115㎡)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향후 분양할 서대신6구역과 함께 약 180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삼한종합건설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 372-1번지 일원에 전용 84㎡ 총 298가구를 짓는 삼한사랑채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 역세권이며, 2017년에는 1호선 연장구간 신평시장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서는 동원개발이 '사상 동원로얄듀크' 전용 59~84㎡ 총 554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모라역과 구남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양대로, 낙동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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