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WTO조사 외래관광객 성장률 1위, 외래 관광객 900만명 돌파가 바로 이를 증명해주는 결과다.
특히 홍콩과 중국에서는 1위, 한국에서는 서울에 이어 2위에 랭크되며 지난해부터 불붙은 타이완 여행의 인기가 올 연말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12월 2일 타이완 외래관광객이 900만을 돌파하며 조기 목표 달성의 성과를 낸 것이다.
행운의 900만번째 여행객은 홍콩 출신의 羅迪標씨.
관광청 측은 당초 목표했던 외래관광객 900만명을 한 달 앞서 달성함에 따라 연말 즈음에는 95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11월에는 복항 10주년을 맞은 한국과 타이완 양국 간 연간 상호교류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소식도 전해졌다.
타이완관광청은 이를 기념해 크리스마스시즌부터 새해까지 (12월 20일~15년 1월 1일 출국자에 한함) 타이완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테마파크이용권을 증정한다.
인터넷 택배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항공권을 등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1회 신청 시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500명 한정수량(http://freepam.co.kr/index.php)으로 진행된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천페이천 소장은 “타이완은 타이베이 101빌딩, 타이중, 가오슝 등지에서 열리는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축제, 따뜻하고 깨끗한 온천, 맛있는 음식, 한국보다 높은 기온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라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타이완에서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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