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05/20141205104318620236.jpg)
오파비니아란,해저 청소부?.."코끼리처럼 긴 코,눈이 5개"[사진=오파비니아란,위키백과 홈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코끼리처럼 긴 코를 가진 오파비니아가 화제다.
오파비니아는 삼엽충이 살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화석 상태로 발견됐다.
오파비니아는 연체를 가진 4~7cm의 크기로 몸의 체절은 몸 가장자리와 부채 모양 꼬리를 따라 둥근 돌출부가 있다.
눈은 5개이고 입은 머리 아래에 붙어 있으며 코는 코끼리의 코처럼 길어서 먹이를 입으로 집어 올리는 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오파비니아가 해저에 살면서 코로 작은 먹이들을 잡으면서 살았던 것으로 전망했다.
캄브리아기는 고생대의 최초의 기로 지금부터 약 5억 4천 2백만년 전부터 4억 8천 8백만년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오파비니아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파비니아란,상엽충을 비롯해 저시기는 다들 외계인처럼 생겼네요","오파비니아란,오늘날의 새우와 비슷하네요","오파비니아란,눈이 5개라니 충격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