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연천군의회 의원, 행정2부지사,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입주업체 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2월부터 국비 427억1,300만원을 들인 청산대전 폐수종말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 19,000톤 규모로, 지난 10월 시설물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 끝에 준공과 함께 정식 운전에 들어갔다.
청산대전폐수종말처리시설은 이 지역 무허가 염색폐수배출시설을 산업단지로 양성화하기 위하여 건립한 시설로써, 그 동안 한센인들이 축사를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염색공장에 임대함으로써 한탄강 수질오염 등 수많은 환경문제를 야기시켜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