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 및 봉사활동 실시

윤종규 국민은행장(오른쪽 둘째), 성낙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첫째),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셋째), 셰프 에드워드 권(넷째) 등이 9일 국민은행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은행은 9일 서울 마장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성낙조 노조위원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셰프 에드워드 권, 국민은행 본부봉사단이 참석했다.

개소식 후 에드워드 권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빵과 케익을 직접 만드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윤 행장은 "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빵나눔터를 개소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후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용산적십자봉사센터 내에 빵나눔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또 임직원들이 매월 1회 정기적인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