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모바일게임 중화권 진출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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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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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넥슨지티의 주가가 모바일게임 '몬몬몬'을 중화권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일대비 1650원(12%)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1만300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으나 단숨에 1만5000원대까지 뛰어올랐다. 

전날 넥슨지티는 스마트폰 2D RPG 게임 '몬몬몬'의 대만과 홍콩, 마카오지역 서비스 계약을 가레나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MON 도단괴수'라는 명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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