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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벽면형 도로명판[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 길 찾기가 어려운 곳에 보행자를 위한 벽면형 도로명판 11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차량 중심으로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이나 담장 등에 성인 눈높이로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보행자들의 길 찾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구간 시작 시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에 대해 가로등 및 전신주에 기초번호판 373개도 함께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올 1월부터 전면 시행한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돼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방안에 집중해 주민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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