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대학 한국캠퍼스,'최고경영자의 밤' 송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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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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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구선 건교산업 대표(맨 위),이병천 삼신 회장, 원재선 효상건설 회장,서선진 선유엔지니어링 회장,이충국 세종화하투자 사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칭화대학 한국캠퍼스(이사장 이명선)는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칭화대학 최고경영자의 밤'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선 이사장을 비롯해 안홍준 국회의원,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칭화대학 최고경영자의 밤 행사는 자랑스러운 최고경영인상 시상식과 더불어 소프라노 이종미,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하만택 교수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최고경영인대상에는 정구선 건교산업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최고경영인상에는 이병천 삼신 회장, 원재선 효상건설 회장,서선진 선유엔지니어링 회장, 특별상에는 신왕섭 현대산업개발 상무, 이충국 세종화하투자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명선 이사장은 "지금까지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한국캠퍼스를 운영해 왔다" 며 "10~15년 앞을 내다보고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경영인대상을 수상한 정구선 대표는 "여러 학교를 다녔지만 칭화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최고경영인상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칭화대학 SCE 한국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은 '정책 CEO 과정'이란 명칭으로 중국을 중심으로한 사회 각 계층의 인사 및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CEO과정은 현재 22기가 진행 중에 있으며 각 과정을 수료한 동문 원우들이 사회 각 계층에 1600여명 이상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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