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T커머스 협력사와 동반관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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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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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오세영 KTH 사장이 11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제1회 스카이T쇼핑 파트너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H가 11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1회 스카이T쇼핑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T-커머스 협력사와의 동반관계를 약속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T-커머스 사업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상생 협력의 뜻을 같이 하는 자리로, KTH 임직원 및 중소기업유통조합, 한경희 생활과학, 정현어패럴, 센스맘 등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영 KTH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TH T-커머스 사업 비전 및 전략 소개, 공연,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KTH는 중소기업유통조합, 한경희 생활과학 등 총 28개의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증정하며 향후 이들과의 동반관계 및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KTH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상품 편성 80% 이상 유지 △중소기업 신규 상품을 위한 고정 프로그램 운영 △동반 성장 전담부서 신설 △협력사 설문 정례화를 통한 소통 강화 등의 동반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고남석 한경희 생활과학 회장은 "올해는 소비경기의 위축으로 그 어느 해보다 고단한 한 해였지만 스카이T쇼핑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올 한해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거쳐온 모든 협력사와 KTH의 소통과 상생의 노력으로 더 발전하는 T커머스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영 KTH 대표는 "스카이T쇼핑을 믿고 지속적으로 함께 해 준 여러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T커머스의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동반관계로서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KTH는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한 거래관계 확립과 동반 성장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갑을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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