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의 이사회는 세계 유수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의사결정기구로 KT는 지난 2003년부터 계속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황 회장은 2014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서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화를 제안하고 GSMA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프로그램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등 IT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해 왔으며 글로벌 이통사 CEO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급변하는 통신시장의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K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광대역 LTE-A 상용화, 10배 빠른 GiGA 인터넷 상용화 등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GSMA 비전2020의 네트워크 분야 주도 사업자로서 글로벌 통신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황 회장은 "글로벌 IoT 시대를 맞아 그 중심이 될 GSM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2년간 기가토피아(GiGAtopia) 비전 전파를 통해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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