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세계 문화 그림동화로 만나는 ‘올리볼리 그림동화’ 앱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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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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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세대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세대재단(대표 최세훈)은 다양한 나라와 문화의 그림동화를 만날 수 있는 ‘올리볼리 그림동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무료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리볼리(www.ollybolly.org)는 ‘올록볼록’에서 나온 신조어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제껏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와 문화들의 그림동화를 제공하는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사업이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애플리케이션에는 올리볼리 사이트에서 제공 중인 몽골 ‘게르 이야기’, 베트남 ‘달에 사는 꾸오이 아저씨’, 필리핀 ‘필란독과 악어들’ 등 총 12개국 130여 편의 그림동화가 수록됐다.

또한 루이스 티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연극배우 박정자, 윤석화, 문소리 등 명사들이 읽어주는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도 포함되어 있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앱은 어린이들도 손쉽게 동화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나라별∙주제별 보기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동화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그림동화는 한국어, 현지어(원어), 영어 3가지 언어로 제공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올리볼리 그림동화 앱 리뉴얼을 통해 더욱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의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권, 평화, 차별, 장애 등 폭넓은 문화다양성 가치를 담은 그림동화를 제공해 더욱 다양한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앱은 안드로이드마켓 등 통신사 스토어를 통해 다음세대재단 또는 올리볼리를 입력하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은 12월 중순 배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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