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29일 오후 3시 그 동안 여성비전센터를 이용했던 수강생과 정왕권역 네트워크관계자, 동아리회원 및 시민들을 초대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행사로 렉쳐콘서트를 마련했다. ‘렉쳐(Lecture)콘서트’란 기존의 단순 공연에서 벗어나, 강연(해설)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형 장르다.
노엘라의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렉쳐콘서트는 명화탄생의 에피소드와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림과 음악이라는 각기 다른 수단으로 삶의 열정과 희로애락을 표현해냈던 화가와 음악가의 작품들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노엘라의 렉쳐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인 노엘라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예술적 삶을 나누고자 강연을 시작하여 미술과 음악을 통합한 새로운 형식의 강연콘서트로 창의적 상상력을 일깨우며 큰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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