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휴게소 달달한 '통영꿀빵'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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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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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의 명물 입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몰이

진주(부산방향)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남 통영의 명물 '통영꿀빵'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진주휴게소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경남 통영의 명물 '통영꿀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휴게소는 올 1월부터 충무김밥과 함께 경남 통영의 명물로 꼽히는 통영꿀빵을 판매하고 있다.

달달한 맛이 일품인 통영꿀빵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월 평균 45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휴게소 효자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들이객들이 많은 주말에는 하루 100만 원 이상 팔리면서 완판 사례까지 기록하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진주휴게소 김도완 소장은 "'통영꿀빵'이 인기를 끌면서 경남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과 함께 휴게소의 효자 상품이 됐다"며 "휴게소 매출에도 도움이 되는 지역 특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휴게소 매출 증가와 지역 특산물 홍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꿀빵'은 팥 앙금에 밀가루 반죽을 입히고 기름에 튀긴 뒤 물엿을 겉에 발라 호박씨와 깨를 입힌 통영의 명물로, 옛날 뱃사람들이 간식으로 만들어 바다에서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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