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요관계자는 16일 오후 아주경제에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후 혼자서 활동해왔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도 개인 차를 이용해 이동했고, 스케줄 관리도 스스로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의 계약 기간이 두 달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서의 활동 지원이 전혀 없었다. 향후 거취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당분간은 혼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 중이다. 10월께부터 홀로 활동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됐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지난 11월 진행된 '커튼콜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면서 "앞으로의 일정과 관련해 이준은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다.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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