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는 더욱 좁아진 대기업 채용환경에도 불구 올해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기업 및 해외에 취업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간담회 행사에서는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학생·학부모들의 감사 편지 낭독, 국제협력기술과 학생들 특송,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대학 측은 1억원통장 개설과 관련, "학생들이 월급을 받으면 1/3은 부모님 용돈으로, 1/3은 생활비로, 나머지는 적금을 넣어 1억원이 모아지면 결혼을 한다는 목표를 부여하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참고 견뎌 본인의 직무에서 성공하게 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소감을 발표한 황명희씨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아들이 성실히 임한 것 밖에 없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대학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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