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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트장 화재사고를 당한 '하녀들'의 방송 재개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
JTBC 관계자는 16일 아주경제에 "'하녀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어서 당장 촬영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2회 방송분 역시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한 빨리 수습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하녀들' 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세트장 내부 2층 제작부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던 연출부 소속의 스크립터 염씨(35)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첫 방송 후 하루 만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하녀들'은 2회분 방송을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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