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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제공]
이날 훈련은 일산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소방공무원을 포함해 일산의용소방대원, 일산시장 자위소방대원 총 51명과 차량 8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상화재상황을 부여한 후 출동지령과 함께 신속한 현장진입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진압,인명검색 활동에 중점을 뒀다.
한편,가상화재 종료후엔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훈련 참가자는) 일산시장 통로를 지나가며‘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방송과 (소방통로를 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했고 시장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에 안내문을 부착,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소방통로 확보에 참여케 했다.
서은석 서장은 “재래시장은 각 점포에 보관된 다량의 상품과 점포간 차양막 등으로 연결된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 된다 ”며 “평상시 화재예방을 습관하고, 화재발생 초기대처 능력을 키워 겨울철 안전한 시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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