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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도 개선 이후 증거금부담↓ 채권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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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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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상장채권의 대용가격 산출주기를 단축하고 소매채권시장을 일반채권시장으로 통합한 결과, 증거금 납부 부담은 완화된 반면 거래량은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거래소가 대용가격 산출주기를 단축한 이후 4개월간 대용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용가격은 종전(9348.7원)에 비해 담보가치가 평균 6.2원 높았다. 같은 기간 거래증거금으로 예탁된 대용증권 수량(5조2000억원)을 적용하면 증거금 부담은 하루 평균 약 32억원이 완화된다. 연 환산시에는 약 7840억원이 축소된다. 

종전 소매 및 일반채권 시장으로 운영되던 리테일 마켓은 일반채권시장으로 단일화한 엑스츄어플러스(Exture+) 도입(3월3일) 이후 거래량이 늘었다.

지난 1~2월 하루평균 268억원이었던 거래대금은 11월엔 360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시장참가자의 거래편의 제고 및 시장활성화를 위해 시장운영과 관련한 제도·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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