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창호)는 18일 오전 11시 공주캠퍼스 대학본부 신축건물 앞에서 대학본부 이전 신축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김창호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내외빈, 교직원,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제1부로 테이프커팅과 주요시설 참관이 거행되며, 제2부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귀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주대 신축 대학본부는 2012년도 3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된 최신식 건물로 연면적 8686㎡(2628평)에 총사업비 179억원이 투입된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이다.
이 건물은 대학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의 상징적인 건물로 교육행정의 One-stop Service실현을 위해 분산된 행정공간을 집중 배치했다.
주요시설로는 대학본부소속의 3처 1국 3본부 1기획단 11과 3실의 행정실 공간과 학생서비스센터, 국제회의실, 역사박물관 등 대학행정과 학생 편의시설이 골고루 입주하여 보다 차원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호 총장 직무대리는“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세종시와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는 공주대가 이 큰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호 총장 직무대리, 주요 보직교수, 전․현직 총장, 조삼래 총동창회장, 박수현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명규식 공주시부시장, 주요 기관장 등 내외빈과 지역사회 인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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