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미국리콜 제네시스 올해의 안전한 차 1위 국토교통부 안전도 기준은?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미국리콜 제네시스 올해의 안전한 차 1위 국토교통부 안전도 기준은?…미국리콜 제네시스 올해의 안전한 차 1위 국토교통부 안전도 기준은?

Q. 국토교통부가 안전도 평가 결과 ‘올해의 안전한 차’ 1위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를 선정했죠?

- 국토교통부는 안전도 평가를 통해 올해의 안전한 차 1위 자동차에 현대차 제네시스를 선정했습니다. 100점 만점 중 96.6점을 얻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안전도 평가 결과 보행자안전성 분야에선 현대 제네시스가 최우수, 폭스바겐 골프와 기아 쏘렌토는 우수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다만 지난 12월 9일 미국에서 제동등 회로 결함으로 리콜된 제네시스는 이번 선정 모델과는 설계사양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우수 자동차에 기아차 쏘렌토가 92.1점, 카니발이 91.0점을 받아 각각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는 총 13개 차량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산차 가운데는 한국지엠의 스파크 EV·크루즈, 현대의 쏘나타·제네시스, 기아의 쏘울·쏘렌토·카니발이 포함됐습니다.

또 수입차 가운데는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렉서스 ES350, 벤츠 E300, 르노삼성 QM3, 포드 익스플로러가 평가됐습니다.

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예방, 안전성 등 4개 분야 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는데요.

1등급은 10개 차종, 2등급은 1개 차종, 3등급은 1개 차종, 5등급은 1개 차종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평균 점수는 87.5점으로 전년 평균 점수 85.7점 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충돌 안전성 분야는 전년과 유사하지만 보행자 안전성 분야는 전년 대비 약 6점 상승했고 주행 안전성은 전년대비 평균 약 4점 상승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