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농가홍보 동영상만들기를 위한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가홍보동영상만들기 교육은 손녀를 위한 텃밭, 달을 품은 병배 등의 스토리와 함께 자신의 농장사진과 효과음을 삽입해서 내농장만의 스토리가 있는 전산실습으로 진행중이다.
제작한 농장홍보동영상은 패이스북이나 블러그, 그리고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농장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내가 생산하는 농산물에 스토리를 만들면서 더욱 애착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배운 홍보동영상제작기법을 블러그 운영이나 농장소개 또는 농산물 직거래 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스토리텔링 마케팅기법은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농장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