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에 장갑·머플러·부츠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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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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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장갑, 방한 부츠, 레깅스 등 방한용품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가 올해 겨울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온 15~17일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장갑과 머플러같은 시즌 잡화 판매량은 직전일 대비 245%, 방한 부츠는 187%, 기모 및 발열소재의 레깅스는 73% 신장했다.

특히 부츠의 경우 방수 보온 기능을 갖추고 있거나 빙판길에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논슬립(non slip) 부츠 등 기능성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방수기능이 있는 스노우부츠는 131%, 패딩부츠는 51% 신장했다. 유아동 부츠 역시 논슬립 부츠 판매량이 직전일 대비 40% 증가했다.

패션 상품 역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겨울철 웜비즈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터틀넥 티셔츠의 판매량은 직전일 대비 195%, 패딩 코트는 163%, 털코트는 121% 신장했다.

최양희 아이스타일24 슈즈•잡화 카테고리 담당 MD는 "올 겨울이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에 방한용품 구매가 주춤했으나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즌 잡화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장갑, 부츠, 레깅스 등은 보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있는 만큼 겨울 패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오는 31일까지 '여성 아우터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상품은 무료 배송으로 만날 수 있으며 최대 20% 쿠폰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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