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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시설 현황.[자료=서울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강동 외곽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지하철 5호선 정거장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관할 시·도지사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2012~2016년) 단위로 수립하는 행정계획이다. 지방도시계획위 및 중앙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이번 안건 가결에 따라 강동구 강일동 산22-14번지 일원에 지하철 5호선 연장(상일역~강일지구~하남미사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 정거장이 들어선다.
이 밖에 변경안에는 경찰특공대 노후 청사의 시설 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른 견사 이전을 위해 서초구 방배동 산184번지 일원에 청사 및 견사를 증설하는 내용의 안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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