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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명량' UHD 화질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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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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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올해 극장가에 1760만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명량'을 초고화질(UHD)의 U+tv G4K UHD로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극장 스크린에서 선보인 명량이 풀HD급 화질이었다면, 이 보다 4배 더 높은 UHD급 화질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최초 공개된 것이다.

이번 명량의 UHD 버전 출시는 LG유플러스의 선제안과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LG유플러스는 명량의 해전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극 전개를 UHD화질로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다고 확신해 극장 개봉 전인 지난 7월 영화사에 UHD 리마스터링(Re-mastering)을 제안, 김한민 감독과 배급사의 동의로 전환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넷TV(IPTV) 플랫폼 사업자가 고화질 컨텐츠 확보의 방법으로 UHD 리마스터링 작업에 지원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를 현존 최고의 화질로 IPTV사업자 가운데 가장 먼저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UHD화질의 컨텐츠를 집에서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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