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부산항 신항은 2006년 개장 시 15m 수심 확보 후,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라 2010년 하반기부터 일부구간에 대해 16m~17m까지 준설을 시행해왔다.
이번 준설 공사는 사업비 449억원을 투입, 1천163만㎥를 파내 신항 전수역을 17m 이상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오는 2017년 2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항만청은 공사가 완료되면 초대형선의 안정적 기항여건이 마련돼 신항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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