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계량기 교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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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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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검정 유효기간 경과된 수도계량기 3,332개 교체완료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수도사용량 계측과 적정요금을 부과하고자 3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청주지역 노후계량기 3,332개를 교체 완료하였다.

교체대상은 ▶소구경(지름 13~50mm이하)인 경우는 설치 후 8년 이상 ▶대구경(지름 50mm초과)은 설치 후 6년이 되어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수도계량기이다.

청주시는 매년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겨울철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동파방지 기능을 가진 계량기로 지난해까지 총21,478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성능 개선을 통한 안정적이고 정확한 수도검침을 위해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라며,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누수예방은 물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검침량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계량기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우려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수도계량기 보온에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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