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Wee프로젝트 4년 연속 Wee 희망대상(大賞)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9 0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충남꿈그린센터 大賞, 논산계룡Wee센터 정준모 상담교사 大賞

▲충남교육청 희망대상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위기학생을 위한 입체적인 맞춤상담서비스 사례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Wee프로젝트 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Wee희망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Wee희망대상은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피해학생 치유 전담기관인 꿈그린센터가 교육부 주최 제4회 Wee 희망대상에서 영예의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 꿈그린센터는 2주간 기숙과정으로 여러 유형의 폭력으로부터 고통 경험을 가진 아이들의 치유를 위해 2013년 10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위기상황 극복과 학교복귀를 돕는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 꿈그린센터는 가정형으로써 감성 치유전문가들이 24시간 함께하면서 안전함을 경험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주고, 아이의 심리적 상황에 따라 개입의 심도를 달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세한 심리적 변화도 간과하지 않고 즉각적 처치와 연습을 통해 평정심을 찾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을 대신하면서 내실 있게 운영한 사례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전문상담교사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정준모 교사는 가정과 학교를 연계하여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기법을 도입하고 자아성장 및 가족감동 캠프 운영,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상담활동 전개, 건양대와 충남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지원,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Wee센터의 탁월한 운영을 함으로써 제3회 Wee 희망대상에서 논산계룡 Wee 센터를 기관 대상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위기 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치유하기 위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14개의 Wee센터의 내실화를 기하고, 가동 중인 264개의 Wee클래스를 2015년에는 304개로 확대․운영하고, 고등학교 Wee스쿨과 중학교 Wee스쿨 과정인 여해학교의 내실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