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농협대구본부가 8년 연속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고객만족 대상'시지역본부 1위를 달성했다.
19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 고객만족 대상 8연패는 좀처럼 보기 드문 진기록으로, 7대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금년도 연간 평가 결과 평균점수 95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8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연간 4회 평가 과정 중 1회차 결과가 조금 부진해 8연패 달성이 어려울 수 있었으나 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상호간 고객만족 없이는 지속성장이 어렵다는 절실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월 개최하는 조합운영협의회 및 각종 회의 시 CS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의식을 공유하며 함께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진득 본부장은 "고객만족 대상 8연패의 성과는 지역본부와 지역농협이 고객만족의 중요성에 대해 동일한 목표를 갖고 함께 소통한 결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과 고객감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대구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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