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병원 간암 수술 등 5개 분야 진료량 평가 ‘1등급’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진료량 적정성 평가 결과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을 받은 평가 항목은 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 위암수술, 췌장암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5개 분야다.



특히, 간암 수술은 5년 연속, 조혈모세포이식술은 6년 연속 , 고관절치환술은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위암수술, 간암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3개 분야는 1년(2013년)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췌장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 등 2개 분야는 지난 2년(2012~2013년)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수술 건수와 사망률,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수술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것을 의미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내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부천 병원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