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2014.12.12~2019.12.11) 인증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내용은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으로 서면평가 및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결과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가 국제수준의 간호교육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학부 및 대학원 교육의 발전과 교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의 강화, 간호대학으로의 승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는 1997년에 개설해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사 국가시험 14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 병원과 경주 병원에서의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수준 높은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