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보이저호의 더욱 풍성해진 시설로 내년 6월부터 10월까지 홍콩을 모항으로 하는 일정을 예약받는다. 최소 3박에서 최대 10박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일정은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을 기항하여 더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800억 원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혁신적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돌아오는 보이저호에는 16만 톤급 크루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공 파도타기 시설과 야외에서 스포츠 경기와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 스크린이 설치됐다.
또한 디지털 안내판, 다채로운 인터내셔널 다이닝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내측 객실이지만 발코니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가상 발코니 캐빈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2014년 11월 처녀 취항한 16만톤급의 콴텀호가 내년 6월부터 아시아에 배치되면서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특별해질 전망이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크루즈 여행을 선보일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한 투자와 새로운 시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일정 조회 및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 공식 홈페이지(www.rccl.kr) 또는 전화 (02-737-0003)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세계 최대 22만 톤 급 크루즈인 오아시스호, 얼루어호와 아시아 운항 크루즈로선 최대 규모인 14만 톤 마리너호, 제작 중인 16만 톤 급 퀀텀클래스를 포함해 총 23척의 배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멕시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미, 갈라파고스 등 전 세계 6대륙 80개국 400여 곳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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