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광궈당서기 일행 구미방문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은천시

양도시 우호교류 협력방안 협의

남유진 구미시장(좌), 쉬광궈당서기(우)[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은천시 쉬광궈 당서기 일행이 22일 우호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

남유진 시장은 시에서 은천시 당서기 일행을 맞고 양도시간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향후 상호교류와 관계증진을 통해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기로 합의하고 비망록을 체결했다.

쉬광궈 당서기는 한달전 남유진 구미시장 일행 북경방문 시 바쁘신 가운데도 특별히 시간 내 북경에 와 북경호텔에서 간담회를 통해 은천시 현황을 소개하고 양도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은천시와 구미시가 상호왕래와 교류협력을 통해 행정·경제·무역·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쉬광궈 당서기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구미의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오는 24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