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이 있는 흑색종의 치료제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
흑생종은 피부에 있는 색조생성 세포인 멜라닌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고 늘어나는 피부암의 하나다. 특히 전이성은 암이 피부 표면에서 림프구, 폐, 뇌 등으로 퍼져나가는 매우 치명적인 유형이다.
여보이는 임상시험 결과 1개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게서 1년 생존율 46%, 2년 생존율 24%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