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용 파일전송 솔루션 업체 이노릭스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빅데이터 전송 솔루션 설명 및 전략 파트너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에이원정보기술, 유원시스템, 락플레이스 등 5개 IT 업체 대표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빅데이터 전송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데이터 손실 규모는 연간 14조원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이노릭스는 독자적인 빅데이터 전송 기술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2015년도 사업 진행 방향을 설정하고 함께 이끌어갈 전략 파트너들과의 원활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노릭스는 빅데이터 전송 기술 활성화를 위해 기술 영업 파트너사를 내년까지 현재 대비 2배 많은 200여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3000여개의 고객사를 4000여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대량 및 대용량 파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nnoT1/T2도 출시할 예정이다.
권흥열 이노릭스 대표는 "앞으로 전략 파트너 구축과 빅데이터 전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데이터 유실을 막기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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