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이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5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22일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2015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산업부는 내년 연구개발(R&D) 3조4660억원 중 총 75개 사업에 대한 3조1329억원의 지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도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희망자들이 사업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발표된 산업기술 R&D 혁신방안, 두뇌역량우수기업 선정제도 등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R&D 관련 정책이 소개됐다.
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 3대 R&D 전담기관의 주요 관리사업 소개 및 R&D 사업 수행 참고사항이 안내됐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안산,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춘천, 오창, 제주 등으로 설명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측은 “권역별 R&D사업 설명회에서는 일반적인 R&D사업 설명 외에도 산업부 주요 정책설명을 병행할 것”이라며 “사업 참여자들이 산업부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업과 정책이 연계돼 정책목표 달성과 사업성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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