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KB투자증권은 23일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는 국제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실시하는 '사랑의 모자뜨기'에 3년 연속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KB투자증권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한 털모자를 만들어 지원해왔다.
KB투자증권 임직원은 2012년부터 3년째 직접 털모자를 만드는 사랑의 모자뜨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사랑의 모자뜨기에 대한 임직원 관심과 호응이 높아져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많은 인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KB투자증권이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한 모자 수는 2012년 115개, 2013년 150개에 이어 올해 215개로 해마다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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