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부산,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식서 ‘대통령 표창’

[사진=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사진·가운데)는 지난 23일 ‘2014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캠퍼스는 3년 연속 부산지역 대학 중 취업률 1위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청년실업해소와 사회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과정 개설등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대통령표창 18개 기관 중에 4년제, 전문대학, 연구기관을 대표해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는 일자리 사업추진에 열과 성을 다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양하고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9년도부터 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도재윤 학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 교직원들이 꾸준히 힘써 온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고용미스매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현장맞춤형교육으로 기술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