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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S와 페덱스 로고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물류 업체 UPS와 페덱스(FedEx)가 25일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항공편의 상품 배송 접수를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소매점이 배송의 상한 이상의 주문을 발주한데 따른 조치로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인터넷을 통한 상품 주문이 폭주해 크리스마스 배송이 지연됐다.
WSJ는 UPS와 페덱스는 크리스마크 기간 중 배송 상한을 넘었을 경우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소매업자들에게 알렸으며 UPS는 배송량이 급증하는 23일에는 익일배송을 구입자에게 보장하지 않도록 소매업체에게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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